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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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 트렌드를 보면 감성여행이 것 같습니다. 특히 꽃 구경하는 곳이 인기가 좋습니다. 유달리 따뜻했던 겨울 제주도 동백구경하러 왔습니다. 12월 1월의 제주는 찐분홍의 애기동백의 향연입니다. 그중에서도 동백이 이쁘기로 소문난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봅니다.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이번 제주 여행 주제는 카멜리아힐 동백축제입니다. 꼭 한 번 마음껏 동백꽃구경을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동백포레스트와 동백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동백포레스트는 정말 별로 였습니다. 요금도 비싸고 동백꽃이 가장 이쁘게 피지 않았다는 점에서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동백수목원은 의외로 정말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주도에서 가장 이쁜 동백군락지를 보고 싶다면 동백수목원을 찾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수목원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동백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나무수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곳 입니다. 

 

 

카멜리아힐 입장료

 

매일 08:30 - 18:00(17:00 발권마감)

요금 :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 참고하세요.

 

 

오늘 제주날씨가 맑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날씨에 따라 여행의 온도차가 바뀌기 때문에 맑은 날씨가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날 보는 동백꽃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더욱 찐한 찐분홍색의 동백꽃때문에 마음 한 편이 마구 마구 설레임니다. 


제주 자연을 담은 동백 정원, 카멜리아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넓긴 넓은가 봅니다. 갈림길이 너무 많아 어디를 먼저 볼지 모르겠습니다. 착실하게 안내표를 따라가는중 입니다.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어어쁜 동백군락지가 이곳 저곳에 퍼져있습니다. 휴애리 동백축제보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더욱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곳곳에 이쁜 동백꽃 포토존이 있습니다. 동양 최대의 동백숲이라고 불리는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공간이 너무 넓어 포토존에서 길게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고즈넉하니 여유롭게 동백꽃을 만끽할 수 있어 좋습니다. 

 

 

분홍색의 동백꽃을 보니 심장이 콩닥콩닥 거립니다. 카멜리아힐 동백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처음입장 했을 때는 별로 였는데 가면 갈수록 이쁜 동백군락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실내정원입니다. 동백꽃 이외에도 신기한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제주풍스러운 곶자왈 느낌이 나는 실내정원입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는데 이렇게 실내에 들어와서 꽃을 보니 좋습니다. 

 

 

추운날에는 실내구경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내정원 매우 협소해서 5분이면 구경끝입니다. 그래도 이곳 저곳 화사해서 실내도 괜찮습니다. 

 

 

물에빠진 동백꽃 싱싱하니 이쁘네요.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이곳 저곳에 동백나무가 펼쳐져 있어 맑은 하늘을 구경하면 동백꽃도 덤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넓다는 뜻 입니다. 

 

 

이곳이 카멜리아힐 동백축제에서 가장 이쁜 동백꽃을 감상 할 수 있는 거울의 방입니다. 거울의비친 나의 모습과 동백꽃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어떤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거울의 방을 지나면 동백꽃잎이 흔날리는 산책로가 나옵니다. 양쪽으로 쭉 뻗은 동백꽃을 보면 이곳이 천국이 안니가 싶을 정도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 하루 만큼은 천사가 된 기분입니다.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이쁘긴 이쁜데 동백수목원에 비해서는 조금 모자란 기분입니다. 여러곳에 듬성 듬성 모여 있습니다. 동백수목원처럼 한 곳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면 카멜리아힐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곳에 최애 동백꽃 포토존~

 

 

동백군락지를 지나 쭉 걷다보면 힐링 산책로가 나옵니다. 

 

 

그대는 나의 빛

 

 

곧 빛날 내 인생~

 

 

이곳은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제일 끝편에 마련되어 있는 가을정원입니다. 가을에 오시면 정말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억새 그리고 핑크뮬리군락지가 있는 곳이 바로 가을정원입니다. 

 

 

하늘 하늘 거리는 억새 그냥 보기만해도 좋습니다. 

 

 

이처럼 카멜리아힐은 동백꽃 뿐만 아니라 봄에는 유채꽃, 철쭉, 진달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수국, 가을 코스모스, 겨울 동백꽃 등 사계절 내내 꽃축제가 펼쳐지는 꽃의 정원입니다. 

 

 

카멜리아힐 동백축제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 핀 동백꽃을 한 번더 구경했습니다. 제주 길거리 곳곳에 있는 동백꽃도 참 아름답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어디를 와야 할까요? 바로 제주입니다. 다가오는 2월에는 노리매 공원의 매화를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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