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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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도는 봐도 봐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제주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제주 여행지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제주도 한달살이, 일년살이를 하십니다. 

하지만 사정이 되지 않아 그렇게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게 많은 여행객들이 2박3일 혹은 3박4일로 여행을 오십니다. 2박3일 여행자들을 위해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여행을 시작합니다. 

 

 

제주도 여행 첫날은 동쪽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성산일출봉 - 신양섭지코지 - 섭지코지 -지미봉 순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성산일출봉

제주도 여행자라면 첫 번째로 가는 곳 아마도 성산일출봉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출이 매우 아름다운 곳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희귀한 장면을 연출하는 여행지입니다. 성산읍에 위치해 있어 맛집이 많아 식사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 한 가운데 혼자 우두커니 서있는 분화구 보면 볼수록 신비하기만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위에서 맞이하는 일출의 장관 때문에 성산일출봉은 많은 사람들의 감흥과 탄성을 자아내는 제주도 대표 여행지입니다. 

 

 

매일 07:00 - 20:00(매표 마감 19:00)

성인 : 5000원, 청소년, 어린이2,500원

 

 

왕복 1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신양섭지해수욕장

성산일출봉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유채꽃의 성지 섭지코지 가는길에 자리잡고 있는 해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성산일출봉 일출을 감상하곤합니다. 4월에 찾아가시면 노란 유채꽃과 에메랄드 빛 파란 바다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여러색을 띠고 있는 신비로운 해변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섭지코지

제주도 동쪽 여행을 하신다면 성산일출봉 그리고 섭지코지를 꼭 찾아가보세요. 봄에는 노란 유채꽃을 만나 볼 수 있는 섭지코지는 거대한 성산일출봉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저는 꼭 성산일출봉과 함께 찾는 곳이랍니다.


특히 섭지코지 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때문에 해마다 여행객들이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먼저 봄 소식이 찾아오는 곳 섭지코지입니다. 언제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유채꽃과 성산일출봉이 있는 곳 섭지코지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지미봉

동쪽의 수많은 오름 중에서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오름입니다. 지미봉 정상까지 가는길 보통 25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가파른 계단이 정상까지 연결되어 있어 생각보다 힘든 오름입니다.


힘든만큼 정말 아름다운 제주 동쪽 세상을 보여주는 오름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전체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정상에서 본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힘든만큼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오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파른 계단이 기다리고 있지만 한적하니 걷기좋은 둘레길도 있으니깐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미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경입니다. 입이 쩍 벌어질정도로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동쪽에서 가장 멋진 뷰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첫날은 제주도 동쪽을 여행하셨다면 둘쨋날은 제주도 서쪽 여행이 좋습니다. 동쪽과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는 서쪽 여행은 김대건신부기념관 - 수월봉 - 신창풍차해안도로 - 월령선인장군락지 순입니다. 

 

 

김대건신부기념관

천주교 신자라면 정말 뜻 깊을 여행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김대건 신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천주교 신자가 아닌 저도 나름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던 기념관입니다. 

 

 

입장료 무료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수월봉

흐린날이 더욱 아름다운 수월봉은 해발 77m 높이의 제주 서쪽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좋은 여행지입니다. 수월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 특히, 깎아 만든 듯한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km까지 이어져 있는 엉알은 걷기좋은 산책코스입니다.


수월봉 아래쪽에는 해안선을 따라 지질트레일을 거닐 수 있습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화산 퇴적물이 쌓여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경승지입니다. 신비로운 섬 제주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합니다. 

 

 

자연풍경이 너무좋아 천천히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는 차귀도까지 걸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또 다른 제주의 풍경에 홀딱 빠지게 될 것 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신창풍차해안도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신창풍차해안도로 서쪽 대표하는 드라이브코스입니다. 제주 서쪽 바다를 따라가다보면 만나볼 수 있는 신창 풍차해안도로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해안 드라이브산책길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바다위에 떠 있는 풍차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주기도합니다. 또한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까지, 푸른 바다 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서쪽 대표 여행지입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신창 풍차해안도로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월령선인장군락지

제주도 서쪽 해안가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독특한 모양을 띠고 있는 선인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높게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바위틈과 마을 속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일명 '손바닥 선인장'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월령선인장 군락지.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으로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이 찾아오면 현무암 사이로 노란 꽃과 자색 열매를 맺은 선인장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여행지입니다. 따라서 여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기도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 일몰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 다른 일몰 명소 이기도합니다. 

 

 

이호테우해변

제주도 여행 마지막날 제주공항 가는 길 잠깐 들러서 바다 경치를 바라 볼 수 있는 이호테우해변입니다. 제주시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이호테우해변은 제주시민이 특별히 많이 이용하는 해변입니다.

 

 

제주공항과 워낙 가까워서 비행기소리가 5분마다 울려퍼지는 해변이기도 합니다. 저멀리 트로이목마 모양을 띤 등대가 돋보이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호테우는 제주시민들의 안식처와 같은 해변입니다.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 여행을 끝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봤던 곳 중에서 나름 좋았던 여행지들입니다.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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