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취소 개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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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취소, 개화시기

해마다 9월 중순이 찾아오면 기대되는 축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입니다. 하지만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벌써 2년째라니 너무나 아쉽기만합니다. 그래서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2년전 다녀왔던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현장을 떠올려봅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취소

원래 코로나가 없었다면 매년 9월 중순부터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천년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영광 불갑산 여행 다시 떠나고 싶습니다. 제가 당시 갔을때문해도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영광 불갑산에 수놓인 빨간 상사화를 보면 마음이 심쿵했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면 9월 17일에서 26일까지 10일간 상사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 개화시기입니다. 상사화는 여름꽃으로 잎이 먼저 6~7월에 시든 뒤 8월~9월 개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 중순이 가장 아름다운 꽃무릇을 볼 수 있습니다. 

 

 

영광 불갑산을 들어서자마자 새빨간 꽃무릇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꽃축제라서그런지 인파가 엄청 많았습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여유로움이었습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상사화는 다른말로 꽃무릇이라고 하는데 9월만 되면 영광의 불갑산을 온통 붉게 물들이게 하는 특별한 꽃입니다. 꽃무릇을 이용하여 매년 9월마다 상사화축제를 개최됩니다. 제가 갔을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주제는 "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 라고 하는데 문구가 정말 꽃무릇하고 잘어울리네요.


영광에 위치한 불갑산은 해발고도 약 516미터로 그리 높지 않지만 자연적인 경관이 풍부하고 식생또한 풍부해 해마다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 한다는 꽃말이라고 합니다. 

 

 

영광의 불갑산을 들어서자마자 꽃무릇이 사방천지에 자라나고 있습니다. 진짜 상사화는 영광 불갑산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 피어있는 꽃무릇보기 바빴습니다.

 

 

이쁘기는 정말 이쁘네요. 아름다운 상사화 이 외에도 재미난 체험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전 일찍가서 최대한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체험했었던 것들을 소개합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 개화시기


상사화 꽃길걷기 
상사화 군락지에 사랑을 주제로 테마 및 스토리텔링을 부여하고 여행객과 함께 걸으며 이벤트 진행 및 각종 기녀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상사화 꽃길걷기입니다. 또 한 번 계속 걸어보고 싶네요.


상사화 소원등 달기
축제당시 원등을 통한 야간경관 및 포토존 조성과 참여하는 분 모두에게 경품을 주는 체험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두움밤을 환하게 밝히는 야간투어 상상 그 이상으로 멋진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을밤 상사화 낭만음악회

대한가수협회 소속가수들이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사하는 낭만음악회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가을 정취에 맞는 가을 음악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가을음악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남도립국악단공연 
우리나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국악공연입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당시 전라남도국악단의 공연 및 무용을 관람하며 또한 창극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흥겨운 국악소리에 어깨가 저절로 들썩 들썩 했습니다.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상사화 붉은밤 음악과 함께
지역가수 출신들을 초청하여 아름다운 음악공연을 선물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밖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상사화 꽃맵시 선발대회, 추억의 가요무대 등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해주는 체험프로그램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상사화 우체통 편지쓰기도 체험해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또는 친구, 가족들에게 쓰는 엽서인데 이때 아니면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쑥스럽지만 정성스런 제마음을 보냈습니다.

 

 

가을 잠자리도 반한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입니다. 

 

 

영광 불갑산 온통 빨간 꽃무릇 천지입니다. 상사화가 이렇게 아름다울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마다 꽃무릇 사진을 찍느라 바쁘네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상사화를 구경을 어느정도 마치고 나면 깊은 산골에 있는 불갑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늑한 분위기가 좋은 불갑사는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을 지녔다고 합니다. 백제시대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을 따서 불갑사라고 불렸다고합니다. 

 

 

햇빛에 비취는 꽃무릇을 보니깐 더욱 아름다습니다. 탐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영광 불갑사 산속의 있는 절 답게 풍경이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래된 절이라서 그런지 각종 천연기념물이 자리잡고 있는 유서깊은 사찰입니다. 불갑사 구경을 한 뒤 어두컴컴한 저녁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밤을 밝히는 야간축제가 시자입니다. 

 

 

소원성취등이 밤하늘을 밝게 비춰줍니다. 저녁에도 볼거리가 많아 그냥 떠나기 아쉬웠습니다. 

 

 

2년전 떠났던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두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가을꽃축제의 현장입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꽃축제 원없이 구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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